청정 양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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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미술관

미술관 소개

박수근 선생은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입니다. 그는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키고,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냄으로써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그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서민화가이자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2년 10월 25일 박수근 선생의 생가에 건립된 박수근미술관은 작가의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수근 선생의 소박한 삶과 작품세계를 연구하고 이를 전시, 교육, 출판사업 등 을 통해 재조명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선생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과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삽화 등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 전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수근 선생과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근 현대 한국 화단의 주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획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람안내 TOP
▶ 관람시간

개관시간 : 09:00 ~ 18:00(관람시간 1시간전입장)

▶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개관), 1월1일, 설날과 추석 오전

■ 연락처 : (24549)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미술관. 전화번호: 033-480-2655
 

▶ 입장 요금
구 분 개 인 단 체 (20인 이상)
성 인(20세 이상) 3,000원 2,000원
학생(초·중·고) 2,000원 1,000원
7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무 료 무 료
* 양구군민 50% 할인
▶ 주의사항
- 전시실 내에서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과 휴대폰 사용을 금합니다.
- 관람권은 당일에 한해 유효합니다.
- 작품보존을 위해 조명을 일부 조절하였습니다.
- 단체관람은 사전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미술관안내 TOP
1997. 02. 10 박수근화백기념사업기본계획 발간
1998. 01. 20 강원의 얼 선양사업으로 선정
2000. 01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이름 결정
2000. 02. 28 박수근화백심포지엄 개최
2000. 04. 14 박수근선양사업추진위원회 발족
2000. 11. 13 ~ 2001. 01. 12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기본설계 공모
2001. 10. 26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
2002. 04. 10 문화관광부 5월 '이 달의 문화인물' 박수근 선정
2002. 10. 25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개관
2004. 04. 15. 박수근, 김복순 묘소를 경기도 포천 동신교회 묘지에서 박수근미술관으로 이장
2005. 06. 박수근 나무 복원 작업
2005. 11. 19. 박수근 마을 현대미술관 건립
2006. 05. 06. 박수근 작고 41주기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2006. 07. 박수근미술관 수해 복구
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 시작
2007. 06. 15 ~ 07. 23. 2007 꼬마 박수근 미술제
2007. 06. 29. 박수근미술관 발전 및 예술 도시 조성 방안 포럼
2008. 05. 24.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봄 세미나 ‘박수근 회화에 대한 비평적 성찰’
2008. 07. 10 ~ 07. 30. 2008 꼬마 박수근 미술제
2009. 06. 12 ~ 11. 01. 녹생 환경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2009. 10. 23. 유작전 도록 헌정식
2010. 05. 14. 특집 다큐멘터리 '화가 박수근, 그를 사랑한 사람들' KBS 1TV 방영
정림리 갤러리 잇다 프로젝트 시작
교육 프로그램 시작
2010. 12. 16. 양구 지역 발전 토론회 ‘박수근 화백 세계화를 위한 도약’
2011. 11. 20 ~12. 31. 박수근 마을 벽화 프로젝트 ‘박수근 마을에 봄이 오다’
2012. 05. 09.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 위원회 발족
2012. 08. 수군수군 마을장터
2012. 09. 19. 수군수군 마을 잔치
2012. 10. 04. 박수근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2013. 10. 25. 박수근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회 창립
2014. 02. 27.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식
2014. 05. 16.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념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박수근 예술세계의 재조명’
2014. 12. 20. 박수근 파빌리온 개관
미술관 이미지
 

미술관소개
 
공간안내 Museum Space
1. 뮤지엄숍 Museum Shop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미지를 디자인 마케팅한 아트상품 60여종 판매 휴게실 Rest Area
2. 안내, 매표, 화장실 Informaiton & Toilet
3. 학예연구실, 사무실 Office
4. 기념전시실 The Memorial Exhibiton Hall
5. 중정 Courtyard
6. 제1기획전시실 The Special Exhibiton Hall
7. 수장고 Collection Storage
8. 옥외휴게공간 입구 Entrance to Outdoor Rest Area
9. 박수근기념동상 Park Soo Keun Memorial Statue
10. 전망대, 박수근묘 Observatory & Grave of Park Soo Keun
11. 주차장 Parking Lot
12. 교육실 Education Room
13. 화장실 Restroom
14. 휴게실 Rest Area
15. 사무실 Office
16. 옥회휴게공간 입구 Entrance to Outdoor Rest Area
17. 제2기획 전시실 Exhibition Hall
18. 제3기획 전시실 Exhibition Hall
19. 창작스튜디오 Artist Studio
20. 연못 Pond
21. 양구민속공예공방(전시실)
22. 정림리창작스튜디오 Jeongrim-ri Artist Studio
23. 정림리 갤러리 Jeongrim-ri Gallery

선생의 생가 터, 양구읍 정림리에 세워졌다. 선생이 처음 ‘그림’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곳이다.
이 곳의 풍경은 선생의 그림에 어떤 원형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대지에 미술관을 새겨나간다.” 대지를 뒤로하고 돌아섰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말이었다.
“....박수근의 그림은 그려진 것이기보다는 새겨진 것이다. 나타낸 것이기보다는 드러낸 것이다. 그의 matiere는 화면 전체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리려는 뜻은 matiere 속에서 함께 작동되고 있 다.....’ 메모는 계속 되어나갔다.



이 미술관 자체가 선생과의 만남을 만들어내는 통로이어야 한다.
그것은 선생이 경험했을 풍경(현상적 경관)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건축은 그 매개과정을 조율한다.
그러기에 이 미술관은 유물, 유품, 그의 그림 이전에 건축 그 자체로써 매개의 장치가 되고자 한다.

 

 

먼 진입로에서 산줄기의 끝자락을 감아 도는 미술관 자체의 덩어리에서 경험은 시작된다.
한 두자 크기로 부수어진 화강석 덩어리가 다시 큰 덩어리와 면을 이룬다. 화강석들은 사이사이 가 시멘트 몰탈로 채워지지 않은 채 쌓여져 있다. 그림의 마티에르와 건축의 마티에르를 본다. 긴 진입로를 휘감아 돌아 들어간다. 선생을 만나는 길이 쉽고 짧아서야 되겠는가? 멀리서 보았던 화강석 덩어리를 손끝으로 느끼며 간다.
돌아 들어간 끝에는 뒷산과 하늘로만 열린 마당이 나타나고 그 사이를 냇물이 흘러간다.
이 곳은 건축의 경험이 ‘선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올라서는 장소이다. 선생의 모습도 조각되어 있다.
선생과의 경험은 선생이 보여준 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에게 어떤 충동으로 작용되기를 바란다.

 

양구군은 미술관 옆 골짜기 수 천평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곳에는 미술관을 통해 자극된 일상의 생활들; 미술작업, 워크샾, 체류 등등의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계획되어 나갈 것이다.
결국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은 많은 다른 지자체의 1회성 사업과 달리 꾸준한 내용을 가지고 전개되 어 나갈 것이다. 더구나 전례없이 전임 큐레이터도 확보했고 의욕적인 명예관장이 위촉되었으며 지혜로운 선양위원회가 계속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 이 종호 1957년 생 스튜디오 메타 대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와 김 수근의 공간연구소에서 10년을 보내며 건축수업을 하였다
1989년 STUDIO METAA를 설립하고 건축활동과 더불어 무대 디자인, 지역 축제 기획, 문화시설 기획 등의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94년부터 '서울건축학교'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해 오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건축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율전교회, 홍천휴게소, 용두리 주택 등의 프로젝트로 건축가 협회상, 건축문화 대상, 아천상 등을 수상했으며 특히 바른손 센터로 1995년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명지대학교 방목기념관으로 건축가 협회상을 다시 수상하였다.
2002년 광주 비엔날레의 초대작가로 p4의 전시장을 구성하였으며 양구에 지어지는 박수근미술관으로 200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초대작가가 되었다.

박수근과 양구 TOP

박수근 선생은 1914년 강원도 양구 정림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재주가 뛰어났던 그는 12세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껴 그와 같은 화가가 되기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후 가세가 기울면서 생활은 곤궁해졌지만 박수근 선생은 가난한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리는 화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양구는 박수근 선생이 평생을 바쳤던 그림에 대한 열정과 꿈이 시작되었던 곳입니다. 그가 수없이 스케치했던 나무와 일하는 여인, 나물 캐는 아낙, 빨래터...

양구는 그 모든 흔적을 담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선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박수근 나무

▶ 박수근 나무


 

양구보통학교 뒷동산이었던 곳에 보통학교 시절 박수근 선생이 자주 그렸던 300년 수령의 느릅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양구군에서 보호 관리하고 있는 이 고목들은 양구 교육청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수근 기념공원

▶ 박수근화백 기념공원


 

비봉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비봉공원 박수근화백기념공원에는 1990년에 설립된 박수근 선생의 동상이 있습니다.